여행과사진
쓸쓸한 노을
sonagi240
2016. 8. 21. 22:09
고향의 노을
늙으신 당신만큼이나 저녁 하늘이 쓸쓸하다.
오래전 가묘를 하고 부모님 모시겠다 했지만
한줌 흙으로 돌아가느니 재가 되려니 하신다.
너희 자식들 찾아오는 것도 가당찮고
또 짐이 된다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