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agi240 2017. 3. 18. 21:27

(255mmx165mm / 붓펜, 색연필)


서촌 마지막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면서 서촌을 아주 낭만적으로 표현했지만 사람들에 따라

생각이 다 다를 줄 압니다. 대오서점의 경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dslr카메라로 찍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살짝 기분이 상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삶과 연관된 주민들의 생활과

전통의 보존 사이에 남겨야 할 가치가 과연 무엇일까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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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집터와 화실, 통인시장, 효자베이커리, 이상 집터, 대림미술관등

더 그려보고 싶었으나 여기서 중단하는게 좀 아쉽네요.

다음 여행지를 찾아 사진 찍고 또 그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