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눈

지켜보고 있다!

sonagi240 2017. 7. 13. 21:27


최민식 선생의 사진을 한참 찾아보다가 용기를 내서 카메라 들고 나갔습니다.

방범용CCTV가 경비실 옆에 있는데 맘 놓고 찍을 수가 있어야지요.

몰래 후다닥 찍고 들어왔습니다. 요놈 하나 찍으려고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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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선생은 인물사진 찍으면서 욕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왜 허락도 없이 찍어요?" 라고요. 저도 경비아저씨한테 한소리 들을까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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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아내한테 어렵게 찍었다고 말하니 돌아오는 소리 "바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