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골목

'헝가리 부다페스트 골목'

이 그림도 먹과 스틱만 가지고 황목에 그렸습니다.

선이 단순해서 그리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듯합니다.

굵은 선과 검은 먹은 판화 같은 느낌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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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는 이런 비슷한 골목이 많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계획도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이 정도 규모의 도시라면 한참 때는 무진장

번창했을 테니까요. 과거 헝가리를 처음 방문했을

땐 건물은 멋있으나 보수를 하지 않아 만히 아쉽다

고 바라보았는데 아마도 개발위주의 신 건물들을

새로 지었다면 고풍스런 옛 도시는 사라지고 매력

적인 부다페스트도 없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문화의 힘은 참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