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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상가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을지로 공업사의 지붕들은 별천지다. 그리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지만 개발시대 향수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묘한 매력으로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