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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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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0년 넘게 살면서도 피맛골이 어딘지도 몰랐다.
인사동 큰길을 벗어나 샛길 골목을 지나니 커다란 절이 보인다.
조계사다.매번 정문에서만 보던 절이 눈에 익은 터라 뒷길의
조계사는 낯설고 새롭다. 인사동 골목을 좀 더 돌아봐야겠다.'내맘대로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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