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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영춘권 마스터)내맘대로그림 2016. 9. 14. 12:05
무협영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사부영화 때문에 국내에서 상영된 홍콩영화 계보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성룡, 이연결, 견자단으로 이어지는 쿵후영화는 우리가 많이 보아온 정형화된 동작?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사부는 그것과는 조금 다른, 그러니까 가공하지 않은 실제 무술(검술) 동작을 보는
듯한 또는 각본에 맞춰진 동작이 아닌 약간은 실사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피가 낭자하지도 않으며, 화면이 현란하지도 않습니다. 동작은 절제되어 보이며, 강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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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쿵후영화 찾아보다 영화 사부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