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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올려 봅니다.그리고 기타 2015. 5. 14. 22:55
창피하지만 나를 올려 봅니다.
몸이 날렵했을 때는 64Kg을 줄곧 유지했었는데 근 5년 동안 부어라 먹어라 내팽개쳤더니 정말 내다 버리고 싶은 몸뚱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3개월 정도 그럭저럭 다시 운동 했습니다. 몸무게는 줄지 않았지만 혁대는 구멍하나 줄였습니다.
앞으로 6Kg은 더 빼야 옛날의 저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만, 20대 때의 체력이 아니니 뭐 무리는 말아야 겠습니다.
딸내미들 어렸을 때는 아빠 이두박근에 매달려서 우와! 했던 적이 많았는데, 요사인 아빠! 살좀 빼세요~ 합니다.
울퉁불퉁 우람한 몸매도 싫지만 뚱뚱한 것은 더 싫은가 봅니다.
딸들 보라고 큰맘 먹고 사진 올립니다. 딸들에게 창피를 사정없이 당해야 열심히 운동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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