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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도라지, 뭉게구름의 시골그리고 기타 2015. 6. 27. 23:50
마눌님 열무김치 담근다고 시골 가잡니다. 주섬주섬 카메라 챙겨듭니다.
설익은 토마토지만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습니다.
어제 비좀 묵었나?
시골의 하늘은 오늘따라 더 파랗고 구름은 뭉게구름이 감탄을 부릅니다.
시골마을 돌담길에는 도라지를 심기로 했나 봅니다. 이곳 저곳이 도라지입니다.
울음을 터트릴 기세로 두손 꼭 모아쥔 아기꽃, 그 아기를 등에진 엄마꽃
처가집으로 가는 은행나무길, 저멀리 뭉게구름이 파란하늘에 맑게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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