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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창신동 6내맘대로그림 2018. 10. 12. 23:04
(230mmx160mm / 도화지에 세필펜, 수채물감)
'창신동, 멈춰버린 시간'
시간이 과거에서 멈춰버렸다.
그림을 그리면서 안 사실이지만 과거 일제 강점기
창신동은 채석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가파른 절벽위에
집들이 지어져 있는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알고 보니 그 곳의 큰 바위를 깎아서 조선총독부 건물과
한국은행을 짓는데 쓰였다고 한다. 우리 땅은 어느 장소 어느
시간에도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곳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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