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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입문했다.
어렸을 때부터 탔으니까 초보라고 하지는 않겠으나
공부하고 입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니 내 편한 대로
본격적인 입문이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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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고약한 미덕은 그놈의 돈값이 문제다.
마음은 기천만원에서 부터 몇백을 오고 갔으나
다행히 내 수준을 간파하고 오랜 꿈에서 깨어났다.
그리하여 그 많은 형제들중에 제일 막내를 들였다.
막내라고 하지만 부잣집 도련님마냥 풍채는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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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운동하자고 그림도 잠시 접었으니까 미친 듯이 빠져보자.
인생 머 있나 내 하고 싶은데로 사는 거지...(이일병 교수처럼?)
어쨋든 항상 이해해 주는 마눌님,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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