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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지 않으니까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인기 닭~ ㅎㅎ
설령 다수로 부터 인정받지 못해도 우리는 소수의 의견을 모르쇠 하지는 않습니다.
옳고 그름은 수많은 대화를 통해 합의를 도출해 내는 게 상식이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일방적으로 한쪽만 바라보고 죽어라 울부짖는 것처럼 허탈한 것도 없습니다.
권력을 쥔 자 그 권력의 달콤함 때문에 망한다 했습니다.
자식 키우는 부모 매 들지 않는 이 없습니다.
그래도 좀 더 낳은 세상 만들자고 화도 내고 눈물도 흘리고 소리도 질러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마저도 싫다면 철저한 무관심만 남겠지요. 우리가 진정 원하는 세상이 이런 세상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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