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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을지로 골목 20200124
시의눈
2020. 1. 24. 12:52
골목에서 하늘보기
좁은 골목길.
창살품은 하늘이 몸살이다.
짙은 그늘은 세월의 외투.
난 어이없게도 그 길을
낭만인 양 가끔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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