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기타'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그리고 기타 2017. 4. 14. 00:03

아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지적입니다. 역사, 문화, 교육, 육아, 사회, 상식등... 남편인 나는 점점 더 초라해져갑니다. 회사원이 다 그렇지요. 모두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는 못하니까요. 그러한 면에서는 부족한 남편이지만 저도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진 잘 찍고, 그림 잘 그리고 낚시 잘하고, 운동 좋아하고, 글도 잘 쓰고(?)... . . . 아내랑 예술의전당에 가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저는 음악의 흐름과 미묘한 악기의 개성을 귀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적인 아내는 졸려서 혼났다고 하네요. 하하하...

촛불집회 (15차)

그리고 기타 2017. 2. 11. 23:26

촛불 집회도 벌써 15차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참가자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75만명이 참가했습니다. 탄핵 반대집회도 모이기는 많이 모였습니다만 어째... 누구 많이 닮았지요? 당사자는 닮아서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거리 퍼포먼..

졸업

그리고 기타 2017. 2. 8. 19:44

쌍둥이 딸아이가 고등학교 3년을 잘 마무리하고 오늘 졸업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졸업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고 말씀 해 주시지요. 깔깔대며 웃고 떠드는 졸업식 분위기에서 그 말씀이 귀에 들어올까 싶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이들 마음속 깊은 곳엔 만감이 교차할 겁니..

촛불의 본질을 생각해야...

그리고 기타 2016. 12. 4. 16:05

6차 촛불집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나왔습니다. 낮에는 삼청로 끝까지, 그러니까 청와대 앞까지 다가갔고, 내려와서는 광화문광장, 세종대로에서 구호를 외쳤습니다. 효자로의 진입은 거북이 걸음이었습니다. 인파가 많아도 너무 많아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성난 민심, 촛불의 힘에 ..

촛불과 평화시위

그리고 기타 2016. 11. 27. 17:54

촛불의 거대한 힘! 작은 물길은 막을 수 있어도 큰 역사의 강물은 바다에 다다를 겁니다.

잠쉬 쉴께요~

그리고 기타 2016. 11. 1. 22:53

이번주는 이사준비, 버릴 것이 너무 많아서 저녁마다 정리중입니다. 한 10여일 블로그 운영이 어렵겠습니다.

아내에 대한 감사

그리고 기타 2016. 10. 16. 23:34

결혼한지 횟수로 19년째다. 전세 19평으로 신혼살림 시작해서 이제야 좀 살만한 집 한 채 장만했다. 어디 내 월급만으로 가당키나 했을까? 아내의 꼼꼼한 관리와 투자에 그저 감사할 따름. 뒤 돌아 생각해 보면 전세 4,000으로 시작해서 쌍둥이 아이 둘 낳고 평수 늘려간다고 퇴직금 중간정..

이 아니 행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기타 2016. 10. 10. 23:01

욕해도 좋아요! 이 아니 행복할 수 있을까요? 똑똑한건 어찌 되었든 제 앞가림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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